도시재생 뉴딜 사업지 충청 15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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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뉴딜 사업지 충청 15곳 선정

대덕구 오정동 ·서구 도마동 ·동구 대동 등 대전 3곳
충남 6곳, 충북 4곳, 세종도 2곳 선

  • 승인 2018-09-02 09:22
  • 원영미 기자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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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제공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로 대전 동구 대동과 서구 도마동, 대덕구 오정동 등 3곳이 새롭게 선정됐다.

충남은 6곳, 충북 4곳, 세종 2곳으로, 충청권에선 15곳이 추가됐다.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13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회의 결과다. 전국적으로 99곳이 선정됐으며, 이는 지난해 시범사업지 68곳에 비해 대폭 늘어난 규모다.

대전에서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4곳이 뽑혀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3곳은 동구 대동 '하늘을 담은 행복 예술촌-골목이 주는 위로', 서구 도마동 '도란도란 행복이 꽃피는 도솔마을', 대덕구 오정동 '북적북적 오정·한남 청춘 스트리트' 등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가 9곳으로 가장 많고, 전북·경북·경남이 8곳으로 뒤를 이었다. 서울과 부산, 대구, 강원, 전북이 각각 7곳, 충남 6곳, 인천과 광주 각각 5곳, 울산과 충북 4곳씩, 대전 3곳, 세종과 제주가 2곳씩이다.

정부는 전체 사업의 70%(68곳)를 시·도에서 선정하게 해 지역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했으며, 중앙정부는 30%(30곳)를 선정했다.

시·도 선정 사업유형은 우리동네 살리기(5만㎡ 이하), (5만∼10만㎡), 일반근린형(10만∼15만㎡)이며, 중앙정부 선정 사업 유형은 중심시가지형(20만㎡), 경제기반형(50만㎡) 및 공공기관이 제안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이번 뉴딜사업지 선정에 대해 "전국적인 인구감소 지역 증가와 고령화 가속화 등에 따른 도시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원영미 기자



●도시재생 뉴딜 선정사업지


구분
선정 신청제안 사업지역 사업유형 사업명
시군구 읍면동
대전
(3)
시도 대덕구 대덕구 오정동 일반근린형 "북적북적" 오정&한남 청춘스트리트
서구 서구 도마동 주거지지원형 도란도란 행복이 꽃피는 도솔마을
동구 동구 대동 우리동네살리기 하늘은 담은 행복 예술촌 … 골목이 주는 위로
세종
(2)
정부 LH/한전 세종시 조치원읍 일반근린형 주민과 기업이 함께 만드는 에너지 자립마을 상리
시도 세종시 세종시 전의면 일반근린형 전통과 문화풍경으로 그린(Green) 전의
충북
(4)
시도 충주시 충주시 문화동 일반근린형 건강문화로 골목경제와 다(多)세대를 잇다
청주시 청주시 내덕1동 주거지지원형 내덕에 심다. 함께 키우다. 우리가 살다.
음성군 음성군 음성읍 주거지지원형 역말 공동체! 만남마을
제천시 제천시 화산동 우리동네살리기 화산 속 문화와 사람을 잇는 의병아카이브마을
충남
(6)
정부 LH 아산시 온양1동 일반근린형 양성평등 포용도시! 아산 원도심 장미마을 R.O.S.E.
보령시 보령시 대천동 중심시가지형 충남 서남부의 새로운 활력, 新경제문화중심지 Viva 보령
시도 논산시 논산시 화지동 일반근린형 희희낙락! 동고동락! 함께해서 행복한 화지
당진시 당진시 읍내동 일반근린형 주민과 청년의 꿈이 자라는 PLUG-IN 당진
부여군 부여군 부여읍 주거지지원형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동남리 향교마을 
홍성군 홍성군 홍성읍 우리동네살리기 꿈을 찾는 새봄둥지, 남문동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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