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원예농협, 폭염·폭우피해 농가 식물영양제 지원

대전원예농협(조합장 김의영)이 극심한 폭염과 폭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해 식물 스트레스 감소 효과가 있는 영양제(1200여개, 1500만원 상당)를 무상 공급했다.

공급한 식물영양제는 가뭄과 폭염, 습해에 지친 농작물 피해를 감경시켜 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이번 기상재해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어느 정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의영 조합장은 "올해 농사는 봄철 이상기온부터 유래 없는 폭염과 기록적인 폭우까지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다”며 “실의에 빠져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농협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며 피해농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