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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기숙사와 직장 어린이집 준공식

30일 준공식 개최, 기숙사 200실
어린이집 내달 2일 개원, 150명 수용 가능

승인 2018-08-30 11:21

이해미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30일 기숙사와 직장 어린이집 준공식을 열었다.

기숙사는 기존 30년간 사용했던 것을 2016년부터 재건축해 완공했다. 2개 동 지상 12층, 지하 1층으로 1인실 200실로 구성됐다. 기숙사 이름은 에트리 하우스다.

어린이집(ETRI 아이나무 어린이집)은 연구원 자녀 150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영아 보육실, 유아 보육실로 마련했다. 어린이집은 내달 2일 정식 개원하고 사단법인 푸르니 보육지원재단에서 위탁 운영한다.

ETRI는 이번 시설 준공으로 연구원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게 됐다.

ETRI 이순석 커뮤니케이션전략부장은 “기숙사와 어린이집 준공은 젊은 연구원들과 자녀를 둔 직원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및 보육시설을 마련해 더 나은 근무환경을 제공했다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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