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전과 세종, 충남 일부지역(서천, 계룡, 보령, 청양, 부여, 금산, 논산, 공주)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30일 오전 7시 기준 주요지점 강수량은 대전 장동 75.0㎜, 세종 금남 13.0㎜, 당진 신평 37.5㎜, 금산 19.5㎜를 기록했다.
오늘 흐리고 비가 오겠다. 오늘 예상 낮 최고 기온은 27~30도로 평년기온(28.2도~29.2도)보다 높겠다.
내일은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 그치겠다. 내일 예상 기온은 최저 20~23도, 최고 26~28도다.
모레는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모레 예상 기온은 최저 18~21도, 최고 28~30도다.
30일부터 31일까지 예상강수량은 50~100mm(많은 곳은 150㎜ 이상)가 오겠다.
기상청은 "대전, 충남 호우예비특보가 발효돼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오겠으니 비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비 오는 지역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예상돼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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