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탁 순경은 지난 2001년 4월 16일 해양경찰 전투경찰에 입대해 2001년 12월 29일부터 군산해양경찰서 홍원파출소 장포출장소에서 근무하던 중 2002년 8월 13일 서천 장포리 해안에서 물에 빠진 아이를 구하다 순직했다.
정부는 자신의 목숨을 희생한 주병탁 수경의 공적을 인정해 상경에서 수경으로 추서했다. 주병탁 수경은 국립대전현충원 경찰 제2묘역에 영면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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