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브레인쇼는 뇌연구혁신 2030 계획의 비전인 뇌 활용시대를 주제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뇌과학연구소 최낙원 책임연구원 ▲기초과학연구원(IBS) 신경과학이미징연구단 우충완 전임교수 ▲한국뇌연구원 김진섭 책임연구원 등 뇌과학자 3인이 강연에 나선다.
최낙원 책임연구원은 ‘내 몸 밖 또 하나의 뇌, 또 하나의 나?’, 우충완 교수는 ‘아픔을 대하는 뇌의 자세’, 김진섭 책임연구원은 ‘뇌의 한계를 뛰어 넘어’ 등 각각 뇌공학과 뇌질환 관련 주제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강연에 앞서 송영조 사이언스커뮤니케이터(KAIST 석박사 통합과정)가 진행하는 버스킹 형식의 뇌과학 쇼를 비롯해 뇌파 드론 비행, 인공지능 오목 대결, 4D 뇌퍼즐 조립 등 새로운 과학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에게 뇌과학을 흥미롭게 조명할 계획이다.
한국뇌연구원 임현호 직무대행은 “뇌산업은 세계적으로 200조 원을 넘어서며 새로운 바이오경제를 창출하고 있다”며 “과학자들은 수준 높은 강연과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과 일반인이 뇌과학에 대한 비전을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