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전과 충남 서천, 계룡, 부여, 금산, 논산에는 호우 경보가, 세종과 홍성, 보령, 태안, 청양, 공주에는 호우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호우특보 발효된 지역에는 밤새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 26일부터 27일 오전 4시까지 지역별 강수량은 대전(문화)에 137㎜, 세종 금남 61㎜, 홍성 홍북 44.5㎜를 기록했다.
특히 금산이 183㎜로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으며, 논산(연무) 162㎜, 서천 152㎜, 부여(양화) 146.5㎜, 계룡 96.5㎜, 공주(정안) 69㎜, 태안(안면도) 64.5㎜, 청양 58㎜, 보령 50.7㎜, 천안 36.6㎜, 아산 27㎜, 예산 23.5㎜, 서산 20.4㎜로 나타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대전 22.2도, 세종이 21.9도를 나타냈다.
충남 홍성 20.2도, 천안 20.5도, 보령 22.9도, 서산 20.1도, 계룡 21.7도, 금산 21.0도, 부여 21.4도를 기록했다.
오늘~내일 흐리고 비가 오겠다. 오늘 예상 낮 최고 기온은 26~28도로 평년기온(28.2도~29.3도)보다 낮겠다.
내일 예상 기온은 최저 22~25도, 최고 28~31도다.
모레는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다. 모레 예상 기온은 최저 22~25도, 최고 28~31도다.
28일까지 예상강수량은 50~150mm(많은 곳 200mm 이상)가 오겠다.
기상청은 "오늘부터 모레까지 비 오는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 곳 있겠으니 안전사고 및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며 “오늘부터 모레까지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여 농작물관리 및 안전사고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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