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밤 10시 현재 대전엔 66㎜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계룡은 51㎜의 비가 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기상청은 오후 9시 15분을 기해 논산과 부여, 서천에 호우경보를 내렸다. 밤 10시 현재 서천은 107㎜, 금산 103㎜, 논산 101㎜, 부여 97.5㎜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27일까지 70~100㎜의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며, 많게는 2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한 비와 함께 돌풍과 천둥, 번개가 동반돼 나타날 수 있어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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