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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제공 |
세종시의 전세가 변동률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국감정원이 8월 3주(2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2% 상승, 전세가격은 0.07% 하락했다.
매매가격은 지난주 하락에서 상승 전환됐다. 수도권(0.06%→0.14%)과 서울(0.18%→0.37%)은 상승폭이 확대됐고, 지방(-0.12%→-0.10%)은 하락폭이 축소됐다.
시·도별로는 서울(0.37%), 광주(0.07%), 대구(0.05%), 경기(0.05%), 전남(0.03%), 대전(0.02%) 등은 상승, 울산(-0.35%), 경남(-0.31%), 경북(-0.15%), 충북(-0.12%), 부산(-0.12%) 등은 하락했다.
세종시는 행복도시 내 매물은 다소 있지만, 매도와 매수자 사이의 희망가격 격차로 거래되지 않아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하락폭(-0.05% → -0.05%)을 유지했다.
전세가는 지난주 하락폭을 유지했다. 수도권(-0.04%→-0.02%)은 하락폭이 축소됐고, 서울(0.05%→0.07%)은 상승폭 확대, 지방(-0.10%→-0.12%)은 하락폭이 확대됐다.
시·도별로는 서울(0.07%), 전남(0.02%) 인천(0.02%)은 상승, 대전(0.00%), 대구(0.00%)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세종(-0.53%)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고, 울산(-0.45%), 제주(-0.20%) 등도 하락했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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