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흥침례교회 담임목사칼럼] 제자훈련의 삶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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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흥침례교회 담임목사칼럼] 제자훈련의 삶이란?

대전대흥침례교회 담임목사 조경호

  • 승인 2018-08-24 00:00
  • 김의화 기자김의화 기자
대전대흥침례교회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것은 우리의 삶을 다른 사람 중심으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예수님도 이같이 사셨다. 제자의 삶은 예수님처럼 사는 삶이다.

제자의 삶은 다른 사람들의 유익을 위해 애쓰고 수고하는 삶이다. 다른 사람을 위한 이런 사랑이야말로 제자훈련의 핵심이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영광을 위해 남을 섬기는 일에 우리 자신의 시선을 고정해야만 한다.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목적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오히려 섬기기 위함이었고, 자신의 생명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기 위함이셨다(막 10:45).



제자훈련의 삶은 '다른 사람 중심의 삶'이다.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그리스도를 선포하기 위해 수고하는 삶이며, 다른 사람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성숙한 모습으로 성장시켜 주님 앞에 내어드리는 삶이다. 성령이 말하는 제자훈련의 모습이다.

잠시 생각해보자. 주차는 어디에 했는가? 몇 시에 도착했는가? 어느 자리에 앉았는가? 누구와 대화했는가? 이 때 내가 내린 각각의 결정들은 모두 다른 사람을 배려할 수 있는 기회였다.

그런 의미에서 그리스도의 사역에 참여하는 기회이기도 했다. 그런 결정을 통해 자신의 이익만 챙길 수도 있고, 다른 사람에게 복이 되고 유익이 되도록 모든 결정을 의식적으로 행하는 게 중요하다.

마크 데버 <제자훈련> 부흥과 개혁사

대흥침례교회
대전대흥침례교회 담임목사 조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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