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한승구 계룡그룹 회장, 오른쪽 김병곤 육군 인사사령관 대행 |
계룡건설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과 추석을 기해 육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와병 중인 예비역 위문사업'을 해마다 후원해 오고 있으며, 지난 1월에도 설 명절 위문금 1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와병 중인 예비역 위문사업'은 민족의 대명절을 맞아 가족과 이웃의 온정이 절실하지만, 병환으로 고생하고 있는 예비역들에게 쾌유를 기원하는 육군참모총장의 서신과 위문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날 위문금 전달식에서 계룡건설 한승구 회장은 "강한 구국정신과 남다른 애국심을 바탕으로 국가의 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예비역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와병 중인 예비역들에게 우리 사회가 보내는 감사의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건설은 6·25 참전 예비역 육군 중령 출신인 고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의 뜻에 따라 육군에서 추진하는 예비역 위문사업과 대민행사에 동참하며 민·군 협력의 뜻깊은 후원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특히 계룡건설은 6·25 참전 국가유공자 중 생계가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육군과 복지기관, 민간기업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무주택 참전 유공자 내집마련사업인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에 매년 1억원씩 총 7억원을 후원해 오고 있다.
이 외에도 지난 2010년 발생한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인명피해를 입은 해병대 사령부에 위문금(장학금) 1억 원을 전달했고, 2013년에는 국군간호사관학교에 재정적 후원을 위한 발전기금 1000만원을 출연한 바 있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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