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2차 찾아가는 기부식품 나눔행사가 23일 대덕구 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렸다. |
회덕농협 김영국 조합장은 2015년 취임 이후 지역 금융기관 종합센터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대덕구청 및 주민센터와 연계해 회덕농협 관내 지역의 경로당과 소외계층에게 식자재 및 쌀, 김장김치 등 다양한 행복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이번 나눔행사에서 회덕농협은 1만3000㎏(3000만원 상당)의 쌀을 대전시에 전달했다.
지난 2016년에는 대전시와 함께하는 기부식품 나눔행사를 통해 임직원 및 조합원과 지역에 관심 있는 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2300만원 상당의 쌀 1만㎏을 대전시에 기부한 바 있다.
회덕농협 김영국 조합장은 "회덕농협 장학복지문화재단이 3000만원 상당의 쌀을 대전시에 기부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이러한 기부식품 나눔 행사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회적인 배려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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