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12개 분야 사내 전문가 그룹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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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12개 분야 사내 전문가 그룹 구성

전문가 112명에 학습자 98명 선발
최첨단 신기술과 신공법 학습 기회로

  • 승인 2018-08-22 09:02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철도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사내 전문가 그룹을 구성해 22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사내 공모를 통해 구성한 전문가그룹은 12개 분야 112명과 학습자 98명이다.

전문가 112명은 설계 과정에서 최첨단 신기술과 신공법의 도입을 검토하고 각종 심사와 자문을 펼칠 뿐 아니라 기술지 발간과 분야별 학회활동, 해외철도사업 제안서 작성에도 참여한다.

입사 10년 차 이내 과장급 이하 직원들이 주를 이루는 학습자 98명은 전문가의 활동을 함께하는 과정에서 그들의 지식과 노하우를 배우고 향후 철도공단의 미래를 책임질 전문가로 육성한다.



철도공단은 사내 전문가 그룹의 활동을 평가하고, 우수 그룹에는 인센티브를 부여해 많은직원이 활동에 참여하도록 장려할 계획이다.

김상균 이사장은 “철도공단이 세계적인 철도전문기관으로 거듭나는 데 있어 사내 전문가 그룹이 핵심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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