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데이'는 포도농가를 살리고 소비촉진을 위해 포도 알갱이를 담은 8월 18일로 정해 진행하는 행사지만, 올해는 유례없는 폭염으로 인해 21일로 바꿔 진행하게 됐다.
동대전농협 주산물인 'e~상큼한 포도'는 식장산의 맑은 바람과 대청댐의 청정지역을 중심으로 전혀 오염되지 않은 지역에서 재배해 당도가 높고 깊은 향을 낸다. 이에 동대전농협은 'e~상큼한 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관내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힘을 기울이고 있다.
동대전농협 김영기 조합장은 "기록적인 폭염속에도 묵묵히 포도농업에 종사하는 조합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한송이의 포도로 도심속의 마지막 무더위를 깨끗이 씻어 풍요의 계절 가을을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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