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에는 경부선, 5일은 호남선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SR 홈페이지에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지정된 역에서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가능하다.
올해 추석부터는 홈페이지뿐 아니라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로도 명절 승차권 예매가 가능하다. 예매시간도 기존 6시에서 7시로 한 시간 늦췄다.
예매대상은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운행하는 모든 SRT 열차의 승차권으로 홈페이지 70%, 역 창구에 30%가 배정된다.
승차권은 1회당 6매 이내로 1인당 최대 12매까지 예매할 수 있고, 예약한 승차권을 9월 5일 오후 4시부터 9일 자정까지 결제하지 않으면 자동 취소된다.
SR은 추석 승차권 예매 시스템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예매 전용 홈페이지를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SR 관계자는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명절 승차권 예매가 처음 도입되는 만큼 소지한 스마트 폰으로 추석 승차권 예매가 가능한지 예매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 주의사항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SR은 귀성과 귀경객의 편의를 위해 예비차량을 최대한 활용해 추석 연휴 36만7360석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