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주차장 인근에서 토막 시신이 발견됐다.
서울대공원 직원은 지난 19일 순찰을 돌던 중 주차장 인근에서 토막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목격자는 “이만한 게 거기 있더라. 수풀 속에”라며 당시 믿겨지지 않는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서울대공원 토막 시신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50대 남성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눈에 쉽게 띌 수 있는 청계산 등산로 입구 인근 수풀에서 머리와 몸통이 심하게 훼손된 채 발견돼 시민들의 충격은 더욱 크기만 하다.
경찰은 해당 남성의 주변 인물과 최근 행적 등에 조사하는 등 용의자 수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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