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물' 만큼은 국민이면 누구나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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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물' 만큼은 국민이면 누구나 혜택

수자원공사, '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 추진... 어려운 이웃 물 환경 개선

  • 승인 2018-08-20 15:17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어려운 이웃의 물 사용 환경을 개선하는 ‘2018 케이워터 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를 올해 연말까지 추진한다.

이를 위해 공사는 20일 오후 서울시 중구 사랑의 열매회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노후배관교체
노후배관 교체 작업. 수자원공사 제공
이 프로젝트는 취약계층 가정과 복지시설의 배관, 수도꼭지, 수압펌프 등 노후화된 물 이용 시설을 개선하는 공사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4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모두 323곳의 물 사용 환경을 개선했다.

올해에는 취약가정과 복지지설 60여곳의 낡은 수도꼭지와 배관, 물탱크 등을 교체하고 수압을 개선할 예정이다.



복지시설수도꼭지교체
복지지설 수도교체 작업
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전국단위의 대상자를 함께 선정하고, 프로젝트 추진의 객관성과 투명성도 함께 확보할 계획이다.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은 "국민 누구나 건강한 삶에 필수적인 깨끗한 물의 혜택을 누려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를 통해 물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고 사회적 가치를 적극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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