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에서 온 발레리노'는 발레와 탭댄스, 비보잉 등 다양한 춤과 코믹 연기가 가미된 넌버벌 댄스컬로 관객의 호응과 반응에 따라 공연의 결과가 달라지는 관객 참여형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콘텐츠 개발과 지역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대전문화재단에서 시행하는 상주단체 교류공연 사업이다. 오는 29일엔 타악그룹 판타지(대전)와 전통예술단 혼(충남)이 공연 '영.혼'을 선보인다. 또 다음 달 중엔 대전아트오케스트라와 극단아신아트컴퍼니의 공연도 이어진다.
앞서 교류 공연으로는 지난 18일 솔리스트디바(대전)와 퓨전국악그룹 풍류(세종)의 '시원한 여름 음악회', 지난달 25일 이정애무용단(대전)과 이모션콘텐츠(세종)의 '별에서 온 선비'가 진행됐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류공연을 통해 공연예술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유래없는 폭염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관람 문의는 포텐아트컴퍼니(010-2798-1351)로 하면 된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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