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등천 파라곤' 홍보관 오픈 첫날 방문객 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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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등천 파라곤' 홍보관 오픈 첫날 방문객 발길

"지역주택조합 방식, 조합원 자격 궁금해" 상담 문의

  • 승인 2018-08-17 15:04
  • 원영미 기자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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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유천동에 추진되는 '유등천 파라곤'이 17일 홍보관을 공식 오픈했다.

오픈 첫날이 평일임에도 불구 새 아파트에 관심이 있는 수요자들은 직접 방문해 견본 주택을 둘러보고 조합원 계약 상담을 받으려는 발길이 이어졌다.

한 방문객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어떤 방식인 지도 궁금하고, 조합원 자격을 신청하면 분양가가 좀 저렴하다고 해서 한번 상담을 받으러 와봤다"고 말했다.

'유등천 파라곤'은 민간분양 아파트와 달리 조합원을 모집해 아파트를 짓는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추진된다.



조합원 자격을 신청하고 계약을 하면 일반분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동호수를 지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공사비 등 향후 사업과 관련된 모든 것은 조합원 총회를 통해서 결정하게 된다.

다만 지역에서 생소한 방식이다 보니 방문객들은 조합원 자격과 계약 내용 등에 대해 궁금증이 많은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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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관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예전과 달리 지금은 신고필증이 나와야만 조합원 모집이 가능해졌고, 해당 예정부지 토지사용 동의율도 92.5%에 달해 사업추진에는 무리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근 버드내 1,2단지와 태평동 파라곤도 모두 동양건설에서 시공한 아파트로, 이번 '유등천 파라곤' 1,2단지까지 들어서면 이 일대가 동양의 시리즈 아파트 타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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