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사진 우측)와 HKTDC Benjamin Chau 부사장(사진 좌측) |
이번 MOU는 양 기관이 식품산업 분야에서 경제적 파트너 관계를 견고히 하는 것을 목적으로 무역 박람회, 전시회, 세미나 등 무역진흥 활동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고, HKTDC의 통합 솔루션을 활용한 무역박람회에 한국 농식품을 홍보하는 내용이 담겼다.
홍콩은 우리나라의 상위 7번째 농수산식품 수출국이다. 지난해 홍콩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3억9300만 달러였다. 홍콩은 자체 농산물 생산기반이 적어 수입식품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딸기, 유자차, 김치, 포도 등 우리 신선 농식품에 대한 수요가 많아 향후 수출확대가 기대되는 시장이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홍콩은 2017년 1인당 GDP가 4만6000 달러에 달하며 수입식품 소비가 활발한 시장”이라며 “앞으로도 딸기, 포도 등 신선 농식품과 신상품의 판로 개척을 위한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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