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에선 드론을 활용해 시설물 관리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하도, 저수호안 등 취약지점도 살펴볼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금강, 갑천, 유등천, 미호천, 삽교천 등 국가하천 내의 취약시설물(다기능보, 제방, 수문, 호안 등) 및 금강 횡단교량이다.
논산국토, 지자체, 수자원공사와 합동으로 3개팀 11개조(30여명)로 편성된 점검반은 자전거도로와 수변공원 등 친수공간 관리 상태도 사전 점검해 불편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재해 취약시설과 금강 횡단교량에 대한 유지관리 및 점검으로 안전사고, 자연재해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라며"태풍·집중호우 등에 따른 수해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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