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협(본부장 전용석)은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법률, 소비자 피해 등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기 위한 '농협 이동상담실'을 열었다.
대전본부에서 개최된 이번 농협 이동상담실은 대전 관내 지역농협 소속 농업인 2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법률 교육과 상담,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 등을 받았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이 영농활동과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법률, 소비자 문제에 대한 각종 고민을 분야별 전문가가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인 농촌현장으로 이동해 강의와 상담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해주는 현장 위주의 농업인 실익사업으로 매년 농협이 정례적으로 하는 행사로 법률과 소비행위에 있어 농업인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현장에서는 법률상담뿐만 아니라 조합사업 공감대 확대로 농축협 사업이용 촉진 및 주인의식 회복을 통한 협동조합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합원 교육도 해 호응을 얻었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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