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레일플러스 고통카드 해외 첫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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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레일플러스 고통카드 해외 첫 진출

카자흐스탄 카라간다 시에 12월부터 제공
교통카드 시스템과 버스 결제 단말기 설치

  • 승인 2018-08-16 14:45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코레일 레일플러스
코레일의 레일플러스 교통카드가 해외로 처음 진출한다.

코레일은 16일 대전사옥에서 레일플러스 교통카드 카자흐스탄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오는 12월부터 2033년까지 15년 간 카자흐스탄의 제4의 도시 카라간다 시에서 234만장을 공급한다. 또 승하차 시간과 구간에 따른 이용내역 정산 및 요금 집계 업무를 수행하고, 교통카드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기술을 제공하기로 했다.

카라간다 시에 구축될 교통카드 시스템은 전국 호환 규격의 교통카드(레일플러스) 발행, 버스 결제 단말기(9개 운송사 버스 950대) 및 충전기 설치, 교통카드 이용정보 집계시스템, 버스운행정보시스템 등이다.



인구 40만의 카라간다 시는 도심 인구밀도가 높아 교통카드 시스템 도입 시 대중교통 혼잡도 완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코레일은 향후 악토베, 파블로다르 등 카자흐스탄의 주요 도시의 교토카드 사업 수주를 목표로 우리나라 중소기업과 함께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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