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k Series, 1920x1080, 00:00:30, digital video, 2017 |
윤대원 작가의 미디어아트 전시 '실재와 실체 사이 動'이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대전 보다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인간의 본질적 존재에 대한 탐구를 표출하는 미디어아트 6점을 선보인다. 각각의 작품은 mask, frame, grid, light syndrome, Y의 시선, 관찰자 Y 이야기에 대해 이야기한다.
작가는 "실체로 인식되는 세계와 실체 없이 인식되는 세계의 사이, 그 간극이 곧 존재를 만든다"며 "섞일 수 없는 두 세계 사이의 간극은 언제나 움직임의 형태를 띠는 것처럼 보인다. 이 모순적 움직임이 존재의 본질에 대한 탐구 과제로 작용한다"고 전했다.
윤 작가는 경희대 미대에서 한국화를 전공했으며 최근엔 활발한 미디어 영상작업을 하고 있다.
정경애 보다아트센터 관장은 "청년작가의 지원과 발굴에 관심이 많은데, 올바른 작가의식과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이 전시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임효인 기자.
Frame, 1920x1080, 00:02:33, digital video,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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