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컴퍼니는 계족산 황톳길 관리용으로 운용되고 있는 2대의 살수차를 대형살수차 접근이 어려운 골목상권과 유동인구가 많은 중심상권으로 투입해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5개 구를 순회하고 있다.
3.5t 차량은 서구와 유성구에, 2.5t 차량은 중구와 동구, 대덕구에 투입됐다. 소방서와 119안전센터에 협조해 급수 후 도로 열을 식히며 폭염 해소에 일조하고 있다.
대전시청 관계자는 “폭염 대책 실시로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맥키스컴퍼니의 살수차가 투입돼 폭염 대응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은 “폭염 기세가 꺾이지 않고 지속되고 있어 살수차 운용을 연장했다. 시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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