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스무살 우리 적금' 최고 연 3.7% 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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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스무살 우리 적금' 최고 연 3.7% 금리

체크카드 월10만원 사용·자동이체 등 우대조건도 간단

  • 승인 2018-08-14 15:22
  • 원영미 기자원영미 기자
‘스무살 우리 적금’ 출시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이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금융자산 형성이 어려운 20대를 위한 고금리 '스무살우리 적금'을 출시했다.

'스무살우리 적금'은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등 20대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최고 연 3.7%의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대상은 만 18세부터 만 30세까지며 생활 패턴에 따라 매월 꾸준히 목적자금을 모을 수 있는 정기적금(도전형)과 자투리 돈을 모으고 비상시 중도인출도 가능한 자유적금(절약형) 등 2가지 유형이 있다.

유형별로 1계좌만 가입할 수 있고, 2가지 유형 모두 가입도 가능하며 매월 2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스무살우리 적금'은 최고 연 3.7% 금리를 제공한다. 3년제 정기적금은 기본금리 연 2.6%와 우리카드 월 10만원 이용, 스마트뱅킹을 통한 가입 등에 따라 최고 연 0.5%포인트의 우대금리, 자동이체를 통해 낼 경우 최고 연 0.6%포인트의 추가우대금리 등을 받을 수 있다.

1년제, 2년제 정기적금의 최고 금리는 연 3.5%, 연 3.6%다. 자유적금은 기본금리와 우대금리가 제공되며 3년제 연 3.1%, 2년제 연 3.0%, 1년제 연 2.9%다.

자유적금은 비상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적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모두 2번의 중도인출이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등 상대적으로 금융자산 형성이 어려운 계층을 위해 사회공헌의 차원에서 쉬운 금리 우대조건으로 고금리 상품을 출시했다"며, "각 세대가 자산형성의 재미와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적 활력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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