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땅 푸르게 할 통일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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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땅 푸르게 할 통일나무입니다”

산림조합중앙회, 통일양묘장에서 키우는 통일나무 전시
지난해 9월부터 낙엽송과 소나무 등 100만 그루 키워와

  • 승인 2018-08-14 14:09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사진 01 - 통일나무 전시 사진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제73회 광복절을 맞아 통일양묘장에서 자라고 있는 통일나무를 전시했다.

산림조합은 대한민국 산림녹화의 주역으로 한반도의 완전한 산림녹화를 조직의 새로운 목표로 삼고 산림녹화와 복구, 병해충 전문가들로 한반도산림녹화추진단과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또 통일양묘장을 조성해 북녘 땅을 푸르게 할 묘목 생산을 준비해 왔다.

통일양묘장은 북한지역 산림복구를 위해 2017년 9월 2일부터 2만8428㎡ 규모로 건립했고 양묘 재배시설 13동과 야외생육시설에서 활착률이 우수한 낙엽송과 소나무 묘목 100만여 그루가 자라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방문해 묘목생산 현황을 확인하고 남북산림협력사업에 대한 준비상태를 확인하기도 했다.

산림조합은 광복 73주년을 기념하고 한반도산림녹화의 필요성과 남북산림협력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통일양묘장에서 자라고 있는 통일나무를 서울 도심에 전시하게 됐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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