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무역사절단은 대전·충남 KOTRA 지원단과 협업으로 추진되고 13일부터 파견에 참여할 기업 모집한다.
13억 인구를 보유한 인도는 2014년 이래 7%대의 꾸준한 고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국가다. 도시화, 산업개발 등으로 인해 내수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어 최근 수출환경이 악화된 중국의 대체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파견 예정인 뭄바이, 첸나이 지역 모두 자동차 산업의 성장으로 관련 산업이 지속적으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IT 제품, 가정용품, 퍼스널케어 제품 등 일용소비재 제품도 수출이 유망한 품목이다.
참가신청은 세종시 또는 논산시에 본점(지점)과 또는 공장을 두고 있어야 가능하고 품목제한은 없다. 파견기업은 현지의 시장성 검토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고 파견 기간 중 바이어와 1대1 수출 상담을 통해 수출 가능성을 타진하게 된다. 현지 시장조사도 병행한다.
참가 기업에 현지 바이어 알선비용, 상담자와 차량 임차료, 통역비와 항공료 1인당 40%(논산시는 50%)도 지원한다.
참여 희망기업은 이달 31일까지 중진공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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