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방문 현장에서 전용석 본부장은 "역대 최악의 폭염으로 농축산물의 피해와 농업인들이 건강이 우려된다. 대전농협 전 계통사무소가 하나가 돼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3일 농협은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범농협 지원대책을 발표하고 ▲폭염 피해 예방 및 복구지원 무이자자금 5000억원 긴급 편성·지원 ▲범농협 임직원 자발적 성금 모금·기부 4억원 ▲ 양수기 등 관수 장비 3000대·약제 및 영양제 25억원 지원, 면세유 4억원 추가배정 ▲농업인 행복콜센터(대표번호 1522-5000) 평일 연장·휴일 근무 및 현장지원단 운영 ▲540개 공동방제단을 통한 축산농가 살수 지원 ▲신속한 손해평가 및 보험금 지급 ▲수급불안품목 정부와 협력하여 안정화 추진 ▲피해농가 금리우대 등 금융지원 ▲폭염 피해 취약농가 현장방문 및 생수·냉풍기 긴급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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