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판식은 천안 남산중앙과 인근에 있는 천일시장, 중앙시장이 통합해 이뤄지게 됐다.
올해 개장 100년을 맞이하는 천안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천안 남산중앙시장은 지역 내 전통시장의 상호공존과 소비자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3년간 노력해왔다.
그 노력의 결과로 천안중앙시장은 430여 개 점포를 보유한 대형시장으로서 거듭나게 되며, 명실상부 천안을 대표하는 시장으로 자리잡게 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는 “천안중앙시장은 이제 힘찬 도약을 하기 위해 첫걸음을 내디뎠다. 경쟁력을 갖춘 시장이기에 향후 중부권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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