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원예농협 "조합원 복지 요람에서 무덤까지"

모든 조합원 장제비플랜 상해보험 가입 눈길

김의영 조합장

"요람에서 무덤까지 확실하게 지켜 드리겠습니다."

대전원예농협(조합장 김의영)이 조합원 복지증진을 위해 단체상해보험인 ‘장제비 플랜’에 전 조합원을 가입시켜 화제다.

조합원 종합건강검진은 물론 독감 예방접종과, 농업인안전보험 가입 등에 이은 농업인 복지 사업이다.

단체상해보험 장제비 플랜은 조합원이 상해와 질병, 교통상해로 사망했을 때 보험금을 지급하는 농협손해보험 상품으로, 대전원예농협은 가입을 위한 조합원 부담금을 전액 환원사업비로 집행한다.

김의영 조합장은 "올해 조합원농가는 봄철 저온현상과 폭염으로 이어진 이상기온으로 인해 농산물 생산에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해외 수출, 조합원 건강검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급 등 농업인 복지사업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원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