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 폭염 대비 여름철 건강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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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다문화] 폭염 대비 여름철 건강관리법

  • 승인 2018-08-08 08:25
  • 신문게재 2018-08-09 9면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올 여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는걸 알고 계신가요?

여름철 건강수칙을 알아보고 우리 모두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랍니다.



1. 물 자주 마시기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자주 물, 스포츠 음료나 과일주스를 마셔야 합니다. (신장질환자는 의사와 상담 후 섭취하세요)

→폭염 시에는 갈증을 느끼기 이전부터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해서,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2. 시원하게 지내기

→시원한 물로 목욕 또는 샤워 하기

한여름에는 목욕이나 샤워할 때, 아주 차거나 뜨거운 물보다는 30도~ 40도 정도로 맞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에 덥다고 해서 찬물로 목욕을 할 경우, 순간은 시원하겠지만 내려간 체온을 유지하기 위하여 몸에서 열을 발생시켜 오히려 더 더워질수도 있습니다.

→헐렁하고 밝은 색깔의 가벼운 옷 입기

몸에 딱 붙는 옷보다는 통기성이 좋은 헐렁한 옷을 입고 열을 적게 흡수하는 밝은색 계통의 가벼운 옷을 입는 것이 더 시원합니다. 헐렁한 옷은 자외선 차단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외출 시 햇볕 차단하기(양산, 모자)

양산은 밝은 색보다 어두운 색 양산, 기왕이면 자외선차단 기능이 있는 양산이면 더욱 좋겠죠? 모자는 챙이 넓어 얼굴과 목까지 가려주는 모자가 좋습니다.



3.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가장 더운 시간대(낮 12시~오후 5시)에는 휴식 취하기, 갑자기 날씨가 더워질 경우,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피며 활동강도 조절하기

→폭염 주의보·경보가 발령되면 가능한 위험시간대(12시~17시) 활동을 줄이고, 활동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챙 넓은 모자, 밝고 헐렁한 옷 등을 착용하면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은주, 장첸(중국)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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