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연-건양대학교 수학과 의료의 만남

상호 연구협력 및 전문인력 교류 협약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수학원리응용센터와 건양대 미래융합기술연구원은 7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융합기술연구원의 수학 기술적 애로사항에 대한 수학원리 응용센터의 해결 지원과 상호 연구협력·전문인력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사항은 ▲산업 학술정보 등 연구협력을 위한 정보교류 ▲전문인력 교류 및 활용 ▲공동 관심분야의 연구 및 기술개발 이전 교류다.

우영호 수학원리응용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을 비롯한 지능형 정보기술의 발전에 따른 산업수학의 중요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미래융합기술연구원과의 협력연구를 통해 수학적 수요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용석 미래융합기술연구원장은 “수리연과 협력을 통해 기존의 의료영상분석 딥러닝 알고리즘의 한계를 수학적으로 극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