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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연, 한약재 발효추출물 국제화장품원료집 등재

19개 한약재로 이뤄진 KIOM-MA128황금
연구소기업 (주)퓨어바이오 통해 상용화 추진

승인 2018-08-07 15:09

이해미 기자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종열) 한의기술응용센터가 개발한 전통 한약재를 활용한 항염증과 아토피 개선 효과 물질이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에 등재됐다.

ICID는 세계적으로 화장품 원료 선택의 기준이 되는 지표로 미국화장품협회 산하 국제화장품워료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이번에 등재된 물질은 한의학연의 제1호 연구소 기업인 (주)퓨어바이어 설립에 기술 출자한 ‘KIOM-MA128황금’이다. 이 물질은 19개 한약재로 이뤄진 발효추출물로 항염증 및 아토피 개선 효과를 보였다.

(주)퓨어바이어는 마진열 박사팀이 개발한 한약 활용 아토피 예방 기술을 토대로 항염과 항산화 기능이 갖는 한방 기능성 원료와 이를 활용한 화장품 개발을 추진해 왔다.

현재는 KIOM-MA128황금 활용 확대를 위해 미백, 항균 효과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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