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S는 1990년 설립된 원자력안전위원회 산하 원자력안전 규제 전문기관이다. 원자력 및 방사선 안전규제 전문분야에 관한 업무를 전담하고 있고, 손재영 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손재영 원장은 서울대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한 뒤 1990년 과학기술처에서 원자력안전 및 통제정책 업무로 공직을 시작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 사무처장과 원자력통제기술원장을 역임했다.
손재영 신임원장은 관련법에 따라 대통령이 임명하는 첫 번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장이다.
그동안 KINS 원장 임명은 주무기관인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해왔으나 이번에는 대통령이 임명해 KINS의 책임성과 독립성 있는 업무추진에 한층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손재영 원장은 “현장중심의 안전검사로 사고 고장을 예방하는데 최우선 역점을 두는 한편, 생활주변 방사선 분야 관리도 철저히 해나감과 동시에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가치 실현에도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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