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금수저, 은수저 등의 용어로 비유되어 사용되기도 하죠.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이 금수저라는 용어는 'Born with a silver spoon in one's mouth' 라는 서양의 속담에서 유래된 것이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
서양속담에 '입에 은수저를 물고 태어났다'라는 말이 있는데 미국에서는 은은 최고의 가치를 지니기 때문입니다.
부모가 가치가 높은 은을 가지고 있고, 그 은을 자녀에게도 물려 줄 수 있으니 자녀는 부를 갖게 되고, 그 부는 태어나서부터 가지고 있게 된 것이지요.
이로 인해, 부모의 재산과 사회적 지위에 따라서 금, 은, 동, 흙 수저로 불리고 청년실업,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보여지는 것이지요. 이러한 용어가 생긴 현실에 대한 씁쓸함은 감출 수가 없네요.
부모를 선택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한 것인데, 이러한 시대를 살아가야 할 앞으로의 세대들이 안쓰러운 마음이 한가득이에요.
우리 아이들이 자라는 세상에는 이러한 편견이 없는, 그리고 계급이 없는 사회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Born with a silver spoon in one's mouth' 라는 표현 기억하기 쉽겠지요?
'in one's mouth' 를 'in my mouth/ in her mouth' 등의 소유격을 사용해서 바꾸어 주시면 됩니다.
예를들어 'He is rich. He was born with a silver sppon in his mouth'
이 표현이 유용하게 사용되기를 바랍니다.
Cather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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