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은 여름휴가와 방학 등으로 헌혈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부족한 혈액수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은행은 사내 나눔문화 확산과 헌혈증 기부를 통한 이웃사랑에 앞장서고자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으로부터 이동헌혈버스를 지원받아 헌혈에 동참했다.
오전 9시부터 시작한 이날 캠페인에는 전북은행 본점 임직원, 협력사 및 입주사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전북은행 노시형 사회공헌부장은 "무더운 폭염 날씨와 휴가 및 방학시즌으로 인한 도내 혈액수급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됐길 바라며,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 관계자는 "매년 혈액수급이 불안정한 동·하절기에 전북은행과 헌혈캠페인을 큰 힘을 얻고 있으며,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준 전북은행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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