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철도학교에서는 철도공단과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최고의 강사진이 스리랑카에서 요구하는 한국철도 기술, 민관합작투자사업(PPP) 그리고 경전철 사업의 노하우에 대한 수준 높은 강의를 통해 현지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발주처와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또 철도기술이 필요한 개발도상국 철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국의 철도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전문가 양성을 지원하는 현지 기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철도공단은 코트라와 함께 2014년부터 이집트 등 8개 국가에서 철도학교를 진행해 왔다.
김상균 이사장은 “”스리랑카 철도학교 개최는 정부의 신 남방정책 파트너 국가인 스리랑카의 철도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스리랑카에서 추진 중인 철도개량 및 경전철 민관합작투자 사업에 한국 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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