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국토부 도시재생 위해 손 잡다

마을관리 협동조합 시범사업 운영지원 전문기관 참여

마을관리 협동조합 운영구조 및 공공지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가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 로드맵의 후속인 마을관리 협동조합 시범사업의 운영지원 전문기관으로 참여한다.

도시재생 뉴딜 주거재생사업은 저층 주택 노후주거지의 정비와 공용주차장 등 기초생활인프라 공급을 주요 골자로 한다.

국토교통부는 해당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을주민과 커뮤니티가 중심이 되는 조직인 마을관리 협동조합을 설립, 운영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추진한다.

새마을금고는 마을관리 협동조합 운영지원 전문기관으로 마을관리 협동조합의 예산과 회계 관리와 지역 맞춤형 융자지원, 사회공헌 사업 연계 등 업무를 수행하며 지역 금융기관으로 장점을 발휘할 계획이다. 또 도시재생 지역 맞춤형 융자지원을 통해 소규모 주택의 정비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지역주민과 국토교통부, 지자체, 새마을금고가 협업해 지역사회의 생기를 불어넣는 사업이다. 새마을금고가 가진 인력 및 시설 등을 통해 사업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해미 기자 ham7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