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사회복지법인 평화의마을 김종태 촌장, 금성백조주택 정성욱 회장, 평화의마을 아동복지센터 신종근 원장 |
평화의 마을 아동복지센터는 아동양육시설로 매년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에게 도전정신을 함양하고 자립심을 키우며, 삶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체험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청소년 배낭여행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발걸음'이라는 프로그램으로 25명의 학생이 4개조로 나눠 2일부터 6박 7일 동안 판문점과 임진각, 통일전망대를 거쳐 서울과 경기에서 등산, 캠핑 등 배낭여행을 한다.
정성욱 회장은 "유례없는 더운 날씨에 올해 올해도 평화의마을 학생들이 배낭여행을 갈 수 있을까 걱정했었다. 모두 안전과 건강에 유의해 좋은 추억과 경험을 많이 쌓아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성백조주택은 평화의 마을 청소년 배낭여행에 2011년부터 올해까지 4300여 만원을 후원해 왔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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