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이한승)가 경리 및 회계 관련 업무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해 ‘기업맞춤형 경리실무사무원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20일(월)부터 11월 2일(금)까지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현장실무에 필요한 체계적인 회계이론, 회계실무, 경리사무실무 등의 회계 및 경리 업무를 학습하여 실무적용능력을 배양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내용은 전산회계2급, ITQ엑셀/OA업무 활용, 경리사무원 실무 교육, 취업준비교육(취업의식 고취), 직무소양교육(이력서 및 자소서, 직장 내 매너)이며, 참가비용은 10 만 원이다. 전액 국비 지원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등록 후 수료 시 5만 원, 취업 시 5만 원을 환급 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8월 10일(금)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온라인신청을 하거나 방문하여 신청서류 작성(구직신청서, 여성가족부 교육 참가신청서)을 통해 등록이 가능하다.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 “경력 단절 여성들의 희망 직종을 보면 일반 사무직 보다는 회계 및 경리 관련하여 전문직 직종을 선호하며 취업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강의는 이러한 여성들을 위해 현장에 전문적인 기술 적용이 가능하고, 기업에서 원하는 기술을 배양하여 경리실무사무원으로서의 성공적인 사회진출 및 지속적인 경제활동이 가능하도록 돕기 위한 과정들로 준비되어 있다”고 전했다.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는 이 밖에도 시각디자이너 실무 양성과정, 보험행정사무원 양성과정 등 다양한 직업훈련과 재직자 직무교육,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청년인턴, 새일여성인턴, 장년인턴 사업 등을 진행, 여성 구직자는 물론 남성 구직자들도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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