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달아 유찰되면서 결국 찬반투표를 통해 수의계약으로 시공사를 결정했다.
대화동 2구역 조감도 |
유탑건설은 광주에 본사를 둔 업체이며, 63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는 유탑그룹은 건설관리와 감리, 설계, 건설, 엔지니어링 등의 분야의 회사다.
대화 2구역은 지난 6월 1차 현장설명회 당시 금성백조주택 1곳만 참여해 자동 유찰됐었다. 7월 2차 현설에도 유탑건설만 참여하면서 또다시 유찰돼 수의계약으로 진행했었다.
사업예정지는 대덕구 대화동 241-11번지(동심 8길) 일원 5만5640㎡이다. 이곳에는 지하 2층~지상 36층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해 용적률이 300%로 상향조정되면서 기존 812세대에서 1424세대로 늘었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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