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게 친근한 일터 현판 |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2007년부터 직장여성들의 모유 수유를 돕기 위한 범사회적 모유 수유 권장 운동인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매년 국내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평가를 통해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한의학연은 2014년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첫 인증을 받았고, 4년마다 진행되는 재평가를 올해 통과했다.
한의학연은 가족친화 경영의 일환으로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출산 휴가와 휴직제도를 장려하고 있다. 또 모성보호실과 원내 여직원협의회 및 여성을 위한 별도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김종열 한의학연 원장은 “한의학연은 그간 직원들이 근무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전 직원이 육아 부담을 최소화하고 자녀 보육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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