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 서구 둔산남로에 지열로 인한 아지랑이가 피어 오르고 있다. 이성희 기자 token77@ |
국내 은행의 영업점이 7000여개임을 감안하면 점포 형태를 갖춘 사실상 모든 영업점이 무더위 쉼터로 운영된다는 게 금융위원회와 은행연합회 측의 설명이다.
은행들은 지점 내 상담실과 고객 대기 장소 등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하고 냉수 등 편의물품도 제공한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이 눈치를 보지 않고 들렀다 갈 수 있도록 배려할 예정이다.
금융위와 은행연합회는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방안 등도 검토하기로 했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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