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한국우표포털에 따르면 8월의 우표는 1일 백자 청화 구름 용 무늬 항아리 ‘일반우표 2130원’과 6일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독립운동가의 발자취)’, 31일 ‘제19회 세계 전파방향탐지 선수권 대회’를 기념하는 우표가 나온다.
1일 발행되는 일반우표는 백자 청화 구름 용 무늬 항아리 1종으로 약 96만장 발행된다. 항아리 자료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제공했다.
6일 발행되는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 우표는 4종이다. 네덜란드 헤이그 이준 열사 기념관, 중국 하얼빈 안중근 의사 의거지, 중국 상하이 윤봉길 의사 홍구공원 의거지, 미국 로스엔젤레스 대한인 국민의회 총회관의 모습이 담겼다. 또 독립운동가의 사진과 같이 디자인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우표는 68만8000장만 발행한다.
8월의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제19회 세계 전파방향탐지 선수권대회를 기념하는 우표가 나온다. 68만8000장 발행된다.
전파방향탐지는 아마추어 무선전파로 방향을 탐지해 목적지를 찾아가는 스포츠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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