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연-대우조선해양 차세대 극저온 플랜트 기술개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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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연-대우조선해양 차세대 극저온 플랜트 기술개발 협약

  • 승인 2018-07-29 08:33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참고자료2-2] 기계연-대우조선해양(주) MOU 체결식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천홍)이 대우조선해양(주)과 차세대 극저온 플랜트 기술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기계연 에너지 기계연구본부는 신 기후체제에 대응하고 미래 에너지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에너지 시스템과 플랜트의 성능을 향상하고, 신뢰성 확보를 위한 공정과 기자재 개발에 주력해 왔다. 특히 영하 150도 이하의 LNG 액화, 공기액화, 수소액화 등의 극저온 냉동 공정기술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쌓아왔다.

이에 앞서 지난 2015년 LNG 극저온기계기술 시험인증센터도 구축했다. 국내 최초로 LNG 극저온 밸브의 기밀 및 내압시험, 유량 계수 측정 시험, 펌프 등 관련 분야의 국제공인시험을 수행하며 국내 조선업계 LNG 선박 관련 기자재의 성능평가 등 국산화를 지원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주)와 맺은 협약은 LNG 및 수소액화 등의 차세대 극저온 플랜트 기술개발을 위해서다. 향후 LNG 추진 선박 및 LNG 플랜트 분야의 공정 및 기자재 기술, 차세대 수소추진 선박용 액체수소 공급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대우조선해양(주)의 주력 기술 분야인 LNG 운반선, LNG 연료추진 선박, 부유식 LNG 플랜트 기술에 기계연의 극저온 기술을 접목해 기술 고도화를 이룰 계획이다.

특히 기계연은 LNG 극저온기계기술 시험인증센터의 기자재 실증기술과 대우조선해양 에너지시스템 실험센터의 공정 실증기술의 만남은 국내 극저온 플랜트 산업의 경쟁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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