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활동은 전북은행 임직원이 성금을 마련해,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에 지쳐 있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실시됐다.
전병찬 부행장을 비롯해 전북은행 임직원 20여 명은 점심으로 제공할 주먹밥, 국수, 과일 등을 직접 준비해 배식봉사를 했고, 식사 후에는 기념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전북은행 전병찬 부행장은 "중복을 맞이해 전북은행 임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점심식사를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북은행은 해마다 임직원 급여 1%를 기부해 장애인 및 어르신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사랑 한가득 주먹밥', 저소득 및 다문화가정 아동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JB 멘토링 문화체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원영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