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대전국토관리청이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우회도로 지정 등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대전국토관리청 제공 |
또 교통량 분산을 위해 TBN 대전교통방송과 인터넷, SNS, 도로 전광표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대전국토청 도로교통정보센터 전문 리포터가 TBN 대전교통방송을 통해 충청권 주요 국도 교통애로 구간과 교통사고, 우회도로 정보를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다.
특히, 국도 1·23호선과 정안 IC∼북천안 IC 구간, 국도 32·34호선과 당진 IC∼서평택 IC 구간의 국도, 고속도로 비교 소요시간도 교통정보와 함께 제공해 교통량 분산을 유도한다.
이와 함께 국도 32호선 만리포∼태안(태안군 소원면 모항리∼근흥면 두야리) 등 7개 구간 65㎞의 도로도 개통해 구간별 차량 정체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피서객들은 교통법규 준수는 물론,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졸음·음주운전 안하기 등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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