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팀은 충남대 2개팀, 한밭대 2개팀, 충북대 3개팀, 서원대 1개팀으로 모두 4개교 8개팀이며, 대회 진행방식은 한국은행에 사전제출한 발표자료를 바탕으로 발표 및 질의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팀별로 기준금리 결정 내용(8월 통화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심사위원의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이며, 발표 및 질의 응답시간은 각 15분씩 총 30분이다.
심사위원들은 각 참가팀의 '통화정책·경제현상에 대한 이해', '경제동향 분석 및 경제전망의 정치성', '경제상황 판단 및 정책과제 도출의 적정성', '통화정책 결정의 합리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해 입상팀을 결정한다.
입상팀에게는 한국은행 총재 표창장과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며, 장학금은 최우수(1팀) 250만원, 우수(1팀) 200만원, 장려(2팀) 150만원이다.
최우수팀에는 전국 결선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결선대회는 오는 8월 14일 서울 소재 한국은행 본부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역 예선 및 전국 결선대회 입상자에게는 향후 5년간 한국은행 신입직원 채용 시 서류전형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자 이외에 학생, 학부모, 일반인도 지역 예선대회 참관이 가능하며 참관을 원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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