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교육중앙회 대전지부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대전지역 백화점과 대형할인매장, 대형슈퍼마켓, 전통시장 등 30곳에서 판매하는 생활필수품 73개 품목과 개인서비스 요금 19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다.
조사대상 30곳 |
내린 건 파마요금(-2.0%)뿐이다.
개인서비스 요금(전년 비교) |
반면, 김치·된장찌개, 자장면, 김밥, 세탁요금, 노래방이용료, 사진촬영료, 영화관람료, PC방 이용료는 변동이 없었다.
개인서비스 요금(전월 비교) |
생활필수품의 경우 64개 품목 중 31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올랐고 32개는 내렸으며 1개는 가격 변동이 없었다.
가격이 많이 상승한 상위 10개 품목은 곡류 2개 품목과 생선류 2개, 채소류 3개, 육류 1개 공산품 2개 품목이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쌀(20kg 38.4%), 오징어(32.7%), 쌀(10kg 29.5%), 무(17.6%), 수입 쇠고기, 동태(10.6%), 청양고추(10%), 오렌지 주스, 소금(8.7%), 깐마늘(6.8%) 등의 순으로 인상되었다.
생활필수품(전년 비교) |
지난달과 비교해선, 73개 품목 중 오른 품목은 41개, 내린 품목은 29개, 3개는 변동이 없었다.
생활필수품(전월 비교) |
반면, 참외(-34.1%), 감자(-27.3%), 수입 쇠고기(호주산,-24.8%), 양파(-10.4%), 치약(-8.8%), 고등어(-8.5%), 한우 쇠고기(양지 -7.7%), 동태(-6.8%), 무(-5.8%), 주방 세제(-4.5%) 등은 내렸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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